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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표기법과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1. 외래어 표기법 => 외래어를 한글로 적는 방식을 정해 놓은 규칙 1) 외래어 표기의 기본 원칙 제1항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 자모만 적는다. => 현용 24자모는 자음 14개, 모음 10개의 기본 자모를 말한다. => 국어에 없는 외국어 소리를 적기 위해 다른 문자를 만들지 않는다. 제2항 외래어의 1음운은 원칙적으로 1기호로 적는다. =>패밀리, 필름, 파이팅, 프리킥, 프라이, 필터 f의 경우 ㅍ, ㅎ으로 소리 날 수 있지만 ㅍ만 쓴다. 제3항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초콜릳x 초콜릿 o, 라켇x 라켓o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gas 가스(까스x) gasoline 가솔린(까솔린x) 제5항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
중2 국어 독(毒)은 아름답다 정리 독(毒)은 아름답다 - 함민복 ​ 은행나무 열매에서 구린내가 난다 주의해 주세요 구린내가 향기롭다 => 구린내가 은행나무 열매를 보호하므로 향기롭다고 표현함. => 구린내의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 역설법을 사용 ​ 밤톨이 여물면서 밤송이가 따가워진다 날카롭게 찌르는 가시가 너그럽다 => 가시가 밤톨을 보호하므로, 가시의 긍정적인 면을 드러냄 (역설법) ​ 복어알을 먹으면 죽는다 복어의 독이 복어의 사랑이다 => 독이 복어의 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독에 알을 향한 복어의 사랑이 담겨 있음을 표현함. (역설법) ​ 자식을 낳고 술을 끊은 친구가 있다 친구의 독한 마음이 아름답다 독한 마음 : 술을 끊기가 어려우니까 => 자식을 위해 힘든 일을 해냈으므로 자식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독하다고 표현함 (역..
피동표현과 사동표현 능동표현과 피동표현 ⑴능동표현 : 주어가 동작을 자기 힘으로 하는 것을 표현 고양이가 쥐를 잡다. '고양이에 초점' (동작을 하는) ⑶피동표현 : 주어가 다른 주체에 의해 동작을 당하는 것을 표현 쥐가 고양이에게 잡히다 => 동작을 당하는 '쥐'에 초점 만드는 법 (1)파생적 피동문 : 피동 접미사가 결합한 파생어를 이용하여 만든 피동문 동사의 어간 + 피동 접미사 '이, 히, 리, 기 / 명사 + 피동 접미사 -되다 (2)통사적 피동문 : -아/어지다, -게 되다 철수가 운동화 끈을 풀었다. => 운동화 끈이 철수에 의해서 풀어졌다. 잘못된 피동표현 - 이중 피동 피동 접미사 '이, 히, 리, 기'가 결합해 이미 피동이 된 단어에 '아/어지다'가 붙어서 한 번 더 피동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 다음중 잘..
[윤동주 - 참회록] 정리 및 해석 윤동주 - 참회록 정리 및 해석 ​ 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 => 역사의 쇠망. 흐려진 민족혼, 구리거울 - 자아성찰의 보조물. '나'자신이기도 함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 => 욕된 자아상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 역사적 자아로서의 나, 역사적 자아로서의 수치스런 존재 이다지도 욕될까. => 나에 대한 역사적 반성 - ①무능한 조상에 대한 반감. ②무능한 자신에 대한 혐오.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 ― 만 이십 사 년 일개월을 ​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 왔던가. => 나의 지난 생애에 대한 참회 - 욕된 삶이었으므로 ​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 광복 ​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을 써야 한다. => 그 때 그 젊은 나이에 첫 번째 고백을 질책하는 참회의 글..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 박태원 전문 및 완벽 정리 ◈ 해제 이 소설은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는 소설가 구보의 하루를 통해 당시 서울의 근대적 풍경과 지식인의 내면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구보는 글감을 찾기 위해 광교, 남대문, 종로 네거리 등을 배회한다. 이때의 풍경은 서술자에 의해 구보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 무계획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서술된다. 따라서 독자는 구보의 내면 심리에 비친 주관적인 서울 풍경을 접하게 된다. 또한 서술자와 주인공 구보의 거리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독자는 그 사이에서 당시의 지식인의 내면적 갈등도 통찰력 있게 관찰할 수 있다. ◈ 작품 연구 ▶ 갈래 : 중편 소설, 심리 소설, 세태 소설, 모더니즘 소설, 도시 소설 ▶ 성격 : 세태 관찰적, 심리적, 묘사적, 자전적 ▶ 배경 : [시간적] 1930년대 어느 하루 [공..
객체높임법과 상대높임법 정리 및 문제 객체높임법 => 목적어나 부사어가 지시하는 대상, 즉 서술어의 객체를 높이는 방법 실현 방법 1. 부사격조사 '에게'대신 '께'를 사용하여 실현 2. 특수한 어휘 '모시다, 드리다, 뵙다, 여쭙다를 통해 실현 *주체 높임과 구별할 것 ex) 나는 선생님게 과일을 드렸다 => 조사 '께'와 '드리다'를 통해 문장의 부사어 '선생님'을 높임 삼촌은 할머니를 모시고 시골로 가셨다. 선생님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상대높임법 => 말하는 이가 듣는 이를 높이거나 낮추어 말하는 방법 실현 방법 => 종결어미에 의해 실현 ex) 오십시오, 와요, 오시오, 오시게, 와라, 와 => 문장 맨 끝에 붙는 종결어미에 따라 듣는 이를 높이거나 낮춤 상대높임법의 등급 상대높임법의 등급 예문 격식체 듣는 이를 높이는 표현..
구운몽에서 보이는 김만중의 사상과 창작동기 그리고 정리 구운몽에서 보이는 김만중의 사상과 창작동기 그리고 정리 구운몽 – 김만중 -줄거리 : 내용은 당(唐)나라 때 천축(天竺)으로부터 육관 대사(六觀大師)라는 고승(高僧)이 중국에 와서 큰 절을 세우고 제자를 모아 불도(佛道)를 강론(講論)한다. 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제자가 성진(性眞)이었다. 어느날 성진은 대사의 심부름으로 용궁에 가게 되었는데, 용왕의 융숭한 대접에 술을 몇 잔 마시고 돌아온다. 한편 선녀 위진군(魏眞君)은 팔선녀(八仙女)를 대사에게 보내 약간의 보물을 선사한다. 길 중간에서 팔선녀와 성진이 만나게 되어 서로 희롱하다 돌아온다.절에 돌아온 성진은 선녀들을 그리워하며 속세의 부귀영화만 생각한다. 끝내 그는 죄를 얻어 지옥에 떨어지고 다시 인간 세상에 환생하여 양소유(楊少遊)가 된다. 한편 ..
먼 후일 - 김소월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소월의 먼 후일입니다. ​ 김소월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민족 시인을 손꼽히고 있으며, 이별의 슬픔과 임에 대한 그리움 등 전통적인 ​ 감정을 서정적인 언어로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시인입니다. ​ 그럼 한 번 같이 볼까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 미래의 불확실한 어느 날 => '-(으시)면' : 불확실하거나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을 가정 ​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 잊었노라의 의미가 중요 : 잊지 못했다는 의미, 당신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함을 반어적으로 표현한 것 ​ 먼 훗날 임이 찾을 때 화자의 반응 ​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 '당신'을 잊었다고 속으로 나무라는 상황을 가정함 ​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 임이 나무랄 때 화자의 반응 ​ 그래도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