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표현과 피동표현
⑴능동표현 : 주어가 동작을 자기 힘으로 하는 것을 표현
고양이가 쥐를 잡다. '고양이에 초점' (동작을 하는)
⑶피동표현 : 주어가 다른 주체에 의해 동작을 당하는 것을 표현
쥐가 고양이에게 잡히다 => 동작을 당하는 '쥐'에 초점
만드는 법
(1)파생적 피동문 : 피동 접미사가 결합한 파생어를 이용하여 만든 피동문
동사의 어간 + 피동 접미사 '이, 히, 리, 기 / 명사 + 피동 접미사 -되다
(2)통사적 피동문 : -아/어지다, -게 되다
철수가 운동화 끈을 풀었다. => 운동화 끈이 철수에 의해서 풀어졌다.
잘못된 피동표현 - 이중 피동
피동 접미사 '이, 히, 리, 기'가 결합해 이미 피동이 된 단어에 '아/어지다'가 붙어서 한 번 더
피동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
다음중 잘못 쓰여진 표현을 고르시오
(쓰 + 이(파생적 피동) + 어지 (통사적 피동) + ㄴ ) X => 쓰인 (O)
책이 잘 읽혀지지 않아요 X => 읽히지 O
철수는 대장으로 불려진다 X => 불린다 O
주동표현 : 주어가 동작을 직접 하는 것을 표현
동생이 옷을 입었다. => 직접 옷을 입는 '동생'에 초점
사동표현 : 주어가 남에게 동작을 시키는 것을 표현
엄마가 동생에게 옷을 입혔다. => 동작을 시키는 '엄마'에 초점
만드는 법
(1) 파생적 사동문 : 동사의 어간 + 사동 접미사 '이, 히, 리, 기, 우, 구, 추 / 명사 + 사동 접미사 -시키다
사동문에 새로운 주어 (사동주)가 생긴다.
아이가 옷을 입는다=> 엄마가 아이에게 옷을 입혔다.
(2) 통사적 사동문 : -게 하다'를 이용하여 만든 사동문
철수가 공을 찬다=> 선생님께서 철수에게 공을 차게 한다.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의 의미 차이 : 파생적 사동문의 중의성
1. 어머니가 딸에게 옷을 입히셨다. (파생적 사동문)
=> 어머니가 직접 딸에게 옷을 입혔다. (직접 행동)
=> 어머니가 딸에게 옷을 입도록 시켰다. (간접 행동)
2. 어머니가 딸에게 옷을 입게 했다. (통사적 사동문)
=>어머니가 딸에게 옷을 입도록 시켰다 (간접 행동)
잘못된 사동표현
사동의 의미가 없는데 사동 접사를 사용하거나, '-하다'를 쓸 수 있는 곳에
'시키다'를 쓴 경우
출입을 금지키시다 X => 금지하다 길을 헤매이다 X => 헤매다
환경을 개선시켜야 한다 X => 개선해야 친구 한 명을 소개시켜줄게 X => 소개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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