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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수능특강-이 몸이 주거 가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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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이 주거 가셔 무어시 될고 하니,

=>이 몸이 죽어서라도 무엇이 될고 하니,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는 형식, 화자의 굳은 의지가 보인다.

초장 : 죽은 이후에 무엇이 될 것인지에 대한 자문

蓬萊山(봉래산) 第一峯(제일봉)에 落落長松(낙락장송) 되야 이셔

=>봉래산 제일 높은 봉우리에 우뚞 솟은 소나무가 되어서

낙락장송 : 큰 소나무, 지조와 절개를 상징

중장 : 낙락장송이 되겠다는 답

白雪(백설)이 滿乾坤(만건곤)할제 獨也靑靑(독야청청)하리라.

=>흰 눈이 온 세상을 덮을 때에도 홀로 푸른 빛을 지니고 있으리라.

백설 : 부정적인 이미지, 시련과 고난 상징, 수양대군의 세력을 뜻함

독야청청 : 지조를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

종장 : 독야청청하겠다는 답

계유정난과 충신들의 절의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 사건(계유정난) 이후 집현전 학 사 출신들을 중심으로 한 충의지사들이 단종에 대한 충 절과 절의를 시조로 나타내었다. 계유정난과 관련하여 이해해야 할 작품은 성삼문, 박팽년, 유응부, 이개, 왕방 연, 원호 등의 것이다.

☞ 굳은 절의를 굽힐 수 없다

∙낙락장송 - 가지가 축축 늘어진 큰 소나무. 굽힘 없는 지조’, 또는 고고한 존재를 뜻함.

독야청청 - 홀로 푸르고 푸름. 굳은 절개.

백설이 만건곤할 제부당하게 왕위를 찬탈한 세조의 세력이 온 나라를 뒤덮을 때를 나타낸다. ‘백설은 수양대군을 추종하는 세력을 뜻할 수 있다.

 

대구 태오름스쿨 국어강사입니다.

상담문의 : 010 8606 1335, 053-571-2200 대구 달서구 용산로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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