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특강 문학 노정기 이육사 정리 및 해제
수능특강 문학 노정기 이육사 정리 및 해제
목숨이란 마-치 깨어진 뱃조각
=> 삶이 산산히 부서짐 or 삶의 무가치함을 의미
여기저기 흩어져 마을이 구죽죽한 어촌보담 어설프고
=> 구질구질한 어촌 마을보다 어설픈 삶, 고통스러운 삶을 보여줌
삶의 티끌만 오래 묵은 포범처럼 달아 매었다
=> 부서진 삶이 때가 묻은 돛처럼 오래동안 지속됨을 보여줌
남들은 기뻤다는 젊은 날이었건만
=> 남과 다르게 화자의 젊은 날은 즐겁지 않았음.
밤마다 내 꿈은 서해를 밀항하는 짱크와 같아
=> 화자의 젊은 시절은 숨어 지내는 삶이었음
=> 시대와 작가를 고려했을 때 독립 운동으로 인한 숨어다니는 삶을 뜻함.
소금에 절고 조수에 부풀어 올랐다
=> 고통스러운 삶의 모습
=> 자신의 삶을 물의 이미지로 보여줌
항상 흐릿한 밤 암초를 벗어나면 태풍과 싸워 가고
=> 화자의 고달픈 삶, 고난의 이미지
전설에 읽어 본 산호도는 구경도 못 하는
=> 이상이 실현될 모습조차 보이지 않음
그곳은 남십자성이 비쳐 주도 않았다
=> 희망의 이미지, 그러나 희망이 보이지도 않음
쫓기는 마음! 지친 몸이길래
그리운 지평선을 한숨에 기오르면
=> 이상, 꿈, 즉 광복, 화자가 지향하는 이상
시궁치는 열대 식물처럼 발목을 에워쌌다
=> 지평선에 가려는 화자를 붙잡는 모습
새벽 밀물에 밀려온 거미인 양
=>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살아온 무기력한 존재, 화자를 비유
다 삭아 빠진 소라 껍질에 나는 붙어 왔다
=> 무기력하고 수동적인 삶
머-ㄴ 항구의 노정에 흘러간 생활을 들여다보며
=> 자신의 과거를 성찰, 회고적 성격
=> 극복 의지는 x
주제 : 고통스런 삶의 역정에 대한 회고
특징 : ▪ 조국의 현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드러남.
비유적 표현을 통해 화자의 모습을 형상화함.
이상적 세계와 현실적 장애를 상징하는 시어를 대립적으로 드러냄.
평서형 종결을 통한 담담한 어조
각 연이 3행으로 통일을 해 형태적인 안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