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금성 고1 국어 귀뚜라미 - 나희덕 정리 및 해제

수능국어연구소 2020. 5. 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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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 고1 국어 귀뚜라미 - 나희덕 정리 및 해제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 소리에 묻혀

높은 가지 : 매미가 있는 공간

=> 계절정 배경은 여름이다.

 

내 울음 아직은 노래 아니다.

대비 : 나의 울음=> 미약   <===>  매미 소리 : 우렁참

시적화자(귀뚜라미) 의인법

=> 아직은 아니라는 표현에서 앞으로 노래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음.

 

1연 : 매미 소리에 묻혀 아직은 노래가 아닌 귀뚜라미의 울음

 

차가운 바닥 위에 토하는 울음

차가운 바닥 : 귀뚜라미가 있는 공간(촉각적 심상), 매미는 높은 가지에 있고 귀뚜라미는 차가운 바닥에 있음.(대비)

=> 의인법이 보인다.

 

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풀잎, 이슬 : 자연의 생명력

 

지하도 콘크리트 벽 좁은 틈에서

지하도 콘크리트 벽 : 귀뚜라미가 있는 공간 2, 역시나 열악한 환경이 보임

 

숨 막힐 듯, 그러나 나 여기 살아 있다.

그러나 : 시상의 반전

나 여기 살아 있다 : 귀뚜라미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존하고 있다고 선언함. 귀뚜라미의 생명력과 의지가 보임.

 

귀뚜르르 뚜르르 보내는 타전 소리가

=> 귀뚜라미의 울음 소리를 타전소리로 빗대어 표현, 은유

=> 의성어, 청각적 심상

 

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

=> 설의적 표현으로 누구의 마음도 울릴 수 없는 소리라고 말함.

마음을 울린다는 의미는 감동을 주는 소리인데 그걸 할 수 없는 존재라고 인식함.

 

2연 : 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

 

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 계절적 배경, 한여름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이

=> 귀뚜라미의 계절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기도 하고

=> 가을이 내려와 뒤척인다고 표현한 부분은 활유적 표현

 

계단을 타고 이 땅밑까지 내려오는 날

땅밑 : 귀뚜라미의 현재 위치 3

 

발길에 눌려 우는 내 울음도

누군가의 가슴에 실려가는 노래일 수 있을까

=> 귀뚜라미의 소망,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노래가 되기를 바람

 

주제 : 자신의 노래가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람.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가 가치를 지닐 수 있기를 바람.)

 

특징

1. 귀뚜라미를 의인화하여 화자로 내세움.

2. 매미와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를 대조한 청각적 심상을 사용함.

3. -ㄹ 수 있을까를 반복하여 운율을 형성하고 주제를 드러냄.

(통사구조의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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