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양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양희-마음의 수수밭 천양희 마음의 수수밭 마음이 또 수수밭을 지난다. 머위 잎 몇 장 더 얹어 ⤷화자의 내면(쉬지 않고 흔들리는 마음 상태)을 의미 ⤷더욱 혼란스러워짐. 뒤란으로 간다. 저녁만큼 저문 것이 여기 또 있다 ⤷화자의 나이를 짐작케 하는 말 개밥바라기별이 ⤷저녁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 내 눈보다 먼저 땅을 들여다본다. ⤷하강 아미지. 화자의 어두운 내면과 동일한 이미지 세상을 내려놓고는 길 한 쪽도 볼 수 없다 ⤷새로움을 시작하기에는 늦은 상태, 즉 희망이 없는 삶의 나이 논둑길 너머 길 끝에는 보리밭이 있고 ⤷생의 마지막 지점(?) 보릿고개를 넘은 세월이 있다 ⤷ 가난했던 어린 시절 / 보릿고개 : 지난날, 묵은 곡식은 다 떨어지고 보리는 아직 여물지 않아 농가 생활에서 가장 살기 어려운 음력 4-5월을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