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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수능특강 문학 노정기 이육사 정리 및 해제 수능특강 문학 노정기 이육사 정리 및 해제 목숨이란 마-치 깨어진 뱃조각 => 삶이 산산히 부서짐 or 삶의 무가치함을 의미 여기저기 흩어져 마을이 구죽죽한 어촌보담 어설프고 => 구질구질한 어촌 마을보다 어설픈 삶, 고통스러운 삶을 보여줌 삶의 티끌만 오래 묵은 포범처럼 달아 매었다 => 부서진 삶이 때가 묻은 돛처럼 오래동안 지속됨을 보여줌 남들은 기뻤다는 젊은 날이었건만 => 남과 다르게 화자의 젊은 날은 즐겁지 않았음. 밤마다 내 꿈은 서해를 밀항하는 짱크와 같아 => 화자의 젊은 시절은 숨어 지내는 삶이었음 => 시대와 작가를 고려했을 때 독립 운동으로 인한 숨어다니는 삶을 뜻함. 소금에 절고 조수에 부풀어 올랐다 => 고통스러운 삶의 모습 => 자신의 삶을 물의 이미지로 보여줌 항상 흐릿한 밤..
광야 - 이육사 정리 및 해제 이육사 광야 정리 및 해제 까마득한 날에 => 과거, 시간의 흐름 하늘이 처음 열리고 => 천지개벽, 세상의 탄생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닭 우는 소리 : 생명의 기척을 뜻하는 대유법(청각적 심상) 하늘이 처음 열리는 태초의 적막하고 혼돈한 때, ‘닭 우는 소리가 들렸겠느냐?’라고 이해할 수 있음 정적 속에서 열리는 새로운 세계의 장엄함 1연: 태초의 광야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산맥의 형성 과정을 의인화로 표현 => 역동적인 이미지가 보인다.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 광야의 신성성 =>우리 국토와 민족의 역사가 지닌 신성성을 드러내 고, 우리 민족의 공간을 침범한 일제의 부당함을 비판함 2연: 광야의 광활함과 신성성 끊임없는 광음을 =>광은은 빛과 그늘이란 뜻으..
이육사-절정 정리 및 해제 이육사-절정 정리 및 해제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냉혹한 현실, 일제강점기, 채찍 : 일제의 탄압 마침내 북방으로 흽쓸려 오다. 수평적 극한의 공간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수직적 극한의 공간 서릿발 칼난진 그 위에 서다 생존의 극한, 절정의 상황 =>마치 딱 칼 위에 선 느낌이다 => 북방, 고원, 서릿발 칼난진 : 점층법이 사용되었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 신에게 의지 할 수도 없고, 일본인에게 살려달라고 빌 수도 없다 (빌고 싶지 않다.)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잠깐의 여유가 허락되는 곳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시상반전(시상전환), 관조적, 차분함, 극한 상황에서 차분한 모습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강철과 같은 겨울속에서 느끼는 황홀과 비극적 상황에 대한 ..
이육사 - 강 건너간 노래 정리 및 해제 이육사 - 강 건너간 노래 정리 및 해제 섣달에도 보름께 달 밝은 밤 =>암담하고 고통스러운 시대 상황 이유는? 섣달은 매우 추운 날이다. 앞내강 쨍쨍 얼어 조이던 밤에 => 암담하고 고통스러운 시대 상황2 내가 부른 노래는 강 건너 갔소 => 화자의 희망과 현실 극복 의지 => 과거 시제 사용 - 과거 회상 1연: 추운 겨울 밤에 강을 건너가는 노래 강 건너 하늘 끝에 사막도 닿은 곳 => 죽음의 이미지 - 삭막하고 고통스러운 현실 내 노래는 제비같이 날아서 갔소 => 원관념: 노래 2연: 강을 건너 사막까지 날아간 노래 못 잊을 계집애 집조차 없다기에 계집애: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 상징 => 화자가 노래를 보낸 까닭 -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가기는 갔지만 어린 날개 지치면 => 화자의 미약..
이육사 - 청포도 정리 및 해제 내 고장 칠월은 내고장: 회복해야 할 삶의 터전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풍요로운 이미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의 상징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 원관념은 포도. 평화로운 삶의 이야기 => 포도가 열린 것처럼 풍성한 삶이 되길 바람, 의태어로 생생히 표현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 쫙 펼쳐진 바다의 모습. ‘푸른 바다’는 손님이 오는 곳으로 희망과 이상의 세계를 뜻함. 의인법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 손님이 먼 곳에서 오게 해주는 역할, 이상과 현실을 연결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 기다리는 대상, 광복, 고난과 시련을 겪으면서 옴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청포: 푸른 도포, 희망적 이미지 내 그를 맞아 ..
이육사-교목 정리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서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아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라.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 속 깊이 거꾸러져 차마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2. 시구 풀이 ① 푸른 하늘에 ~ 남아 서서 : 교목의 의연한 자태. 모질고 험한 세월 속에서 불에 타는 수난을 겪더라도 당당한 의지를 굽히지 않겠다는 심경을 밝히고 있다. ② 차라리 꿈도 꽃피진 말아라 : 단호한 금지형의 어투를 통해 비굴한 삶으로 개인의 안락이나 영화를 누리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③ 끝없는 꿈길에 ~ 뉘우침 아니라 : ‘끝없는 꿈길에 ~’는 1연의 ‘푸른 하늘에’와 조응되는 시구로 조국 독립, 해방을 위한 투쟁의 길을 끝없이 걷고자 하는 ..
이육사-절정 정리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냉혹한 현실, 일제강점기, 채찍 : 일제의 탄압 마침내 북방으로 흽쓸려 오다. 수평적 극한의 공간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수직적 극한의 공간 서릿발 칼난진 그 위에 서다 생존의 극한, 절정의 상황 =>마치 딱 칼 위에 선 느낌이다 => 북방, 고원, 서릿발 칼난진 : 점층법이 사용되었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 신에게 의지 할 수도 없고, 일본인에게 살려달라고 빌 수도 없다 (빌고 싶지 않다.)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잠깐의 여유가 허락되는 곳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시상반전(시상전환), 관조적, 차분함, 극한 상황에서 차분한 모습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강철과 같은 겨울속에서 느끼는 황홀과 비극적 상황에 대한 극복의지 특징: 남성적 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