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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로

수능특강 문학 박인로 - 조홍시가 정리 및 해제 수능특강 문학 박인로 - 조홍시가 정리 및 해제 반중의 조홍감이 좋아도 보인다 => 시상 전개의 매개체, 부재하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상징 유자 아니라도 품음직 하다마는 => 회귤 고사 인용, 뛰어난 효성을 말할 때 사용하는 고사 품어 가 반길 이 없을새 글노 설워하노라 => 화자의 어머니를 뜻함 => 어머니의 부재로 인해 효도를 실천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직접 표출 1수 : 부재하는 부모님에 대한 효심과 그리움 왕상의 이어 잡고 맹종의 죽순 꺾어 검던 머리 희도록 노래자의 옷을 입고 => 효도를 상징, 고사 인용 일생에 양지성효를 증자같이 하리다 => 증자처럼 효도를 실천하겠다는 의지 2수 : 부모에 대한 효도의 의지 만균을 늘여 내어 길게 길게 노를 꼬아 => 큰 쇳덩어리 구만리장천에 가는 해를 잡..
박인로 노계가 정리 및 해제 박인로 노계가 정리 및 해제 비금주수(飛禽走獸)는 여섯 가축이 되었거늘[나르는 새들과 달아나는 짐승들은 여섯 종류의 가축이 되었거늘. / 화자가 여섯 종류의 가축을 기르고 있다는 뜻인 듯. / 비금주수 : 날짐승과 길짐승] 달 아래 고기 낚고 구름 속에 밭을 갈아[달 아래서 고기 낚고 구름 속의 밭을 갈아 먹으며. / 자연 속에 은거하며 노동하는 모습임.] 먹고 못 남아도 그칠 때는 없노라[농사 지어 양식으로 먹고 나면 남는 것은 없지만, 농사짓는 것을 그만두지는 않는다는 것임.] 무진(無盡)한 강산과 허다한 경작하지 않고 놀리는 땅은 자손에게 물려주거니와[끝없는 강산과 경작하지 않고 버려둔 많은 땅은 자손들에게 물려주겠지만. / 무진한 : 다함이 없는.] 명월청풍은 나눠주기 어려우니[밝은 달과 맑은 바..
누항사 - 박인로 정리 및 해제 누항사 - 박인로 정리 및 해제 박인로의 ‘누항사(陋巷詞)’해설(두산 동아 문학 교과서) ◈ 해설 들어가며 : 이 작품은 한음(漢陰) 이덕형이 누항 생활의 어려움을 묻자, 그에 답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작품의 제목인 ‘누항사(陋巷詞)’에서 ‘누항(陋巷)’은 ‘좁고 지저분하며 더러운 거리’또는 ‘자기가 사는 거리나 동네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로 작품 본문의 내용을 참고할 때 화자의 삶의 터전으로 가난한 처지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제목의 의미를 해석하자면 ‘누추한 거리에서 부르는 노래’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화자의 가난한 처지를 드러내는 시어들을 찾고, 그런 현실에 대한 화자의 인식과 화자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를 중심으로 작품을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 본문 설..
박인로 - 독락당 정리 및 해제 독락당 - 박인로 [핵심정리] 연대 : 광해군 11년(1619) 작자 : 박인로 형식 : 3음보 혹은 4음보를 1행으로 하여 총 123행 최장편 가사 주제 : ① 독락당을 찾아가 이언적을 사모하는 심회와 주변 경치를 읊음. ② 이언적의 유지를 흠모하고 선현(先賢)의 풍모를 기리는 정 출전 : '노계집'권 3 특징: 공간의 이동에 따라 시상 전개, 예찬 한자 성어를 활용해 대상을 예찬 중국 고사를 활용해 대상을 예찬 다양한 표현기법 활용 [이해와 감상] 이 작품은 노계 박인로(1561∼1642)가 만년에 회재 이언적(1491∼1553)이 살던 경주 옥산의 독락당을 찾아갔을 때인 광해 11년(1619)에 지은 모현가사이다. 내용은 늙은 몸으로 독락당에 찾아가서 회재 선생의 모습을 생각하며, 그곳의 뛰어나게 ..
선상탄-박인로 선상탄(船上嘆) 박인로 작품 해제 작자가 임진왜란 후, 통주사(統舟師)로 부산에 와서, 왜적인 물러갔으나 태평 시대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우국충정을 노래한 작품이다. ‘선상탄’이 창작된 시기인 1605년은 우리 민족이 참혹한 피해를 입은 전란인 임진왜란이 종료된 지 7년밖에 지나지 않은 해로서, 악화된 대일 감정이 지속되고 있던 때이다. 문화 민족의 자부심에 상처를 입힌 왜적에 대한 적개심과 연군(戀君)의 정, 그리고 태평성대에 대한 간절한 희구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이 작품은 가사가 개인의 서정이나 사상의 표출만이 아니라,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려는 민족적 정서를 대변할 수도 있는 문학 양식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늘고 病(병)든 몸을 舟師(주사)로 보실, 乙巳(을사) 삼하(三夏)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