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무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유정 - 만무방 정리 및 해제 ▷갈래 단편 소설 ▷배경 시간적 - 1930년대 가을 공간적 - 강원도 산골 마을 ▷시점 작가 관찰자 시점 ▷성격 사실적, 반어적, 해학적, 풍자적 ▷문체 간결체, 비속한 구어체, 판소리 사설의 문체 ▷의의 농촌의 궁핍상을 심도 있게 드러낸 소설 ▷주제 식민지 농촌 사회에 가해지는 상황의 가혹함과 그 피해 구성 ▷발단 한가롭게 송이 파적을 다니는 응칠 ▷전개 응오네 벼를 도둑맞은 사실을 듣게 되는 응칠 ▷위기 도둑을 잡기 위해 잠복하는 응칠 ▷절정 도둑이 바로 동생이었음을 알고 어이가 없어 망연자실하는 응칠 ▷결말 황소 훔칠 것을 거절하는 동생을 몽둥이질하여 등에 업고 내려오는 응칠 등장인물 ▷응칠 → 원래는 성실한 농민이었으나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박과 절도로 일확 천금의 허황한 꿈을 꾸는 인물 ▷.. 수능특강 문학 김유정 - 만무방 전문 만무방 - 김유정 산골에, 가을은 무르녹았다. 아름드리 노송은 삑삑히 늘어박혔다. 무거운 송낙을 머리에 쓰고 건들건들. 새새이 끼인 도토리, 벚, 돌배, 갈잎들은 울긋불긋. 잔디를 적시며 맑은 샘이 쫄쫄거린다. 산토끼 두 놈은 한가로이 마주 앉아 그 물을 할짝거리고. 이따금 정신이 나는 듯 가랑잎은 부수수하고 떨린다. 산산한 산들바람. 귀여운 들국화는 그 품에 새뜩새뜩 넘논다. 흙내와 함께 향긋한 땅김이 코를 찌른다. 요놈은 싸리버섯, 요놈은 잎 썩은 내, 또 요놈은 송이…… 아니, 아니, 가시넝쿨 속에 숨은 박하풀 냄새로군. 응칠이는 뒷짐을 딱 지고 어정어정 노닌다. 유유히 다리를 옮겨 놓으며 이나무 저나무 사이로 호아든다. 코는 공중에서 벌렸다 오므렸다 연신 이러며 훅, 훅. 구붓한 한 송목 밑에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