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월령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학년도 수능특강 농가월령가 정리 및 해제 2025학년도 수능특강 농가월령가 정리 및 해제 십이월은 계동이라 소한 대한 절기로다 => 절기를 소개함, 1월령부터 12월령까지 모두 동일하게 절기 소개를 함. 설중의 봉만들은 해 저문 빛이로다 => 겨울 산봉우리를 묘사 세전에 남은 날이 얼마나 걸렸는고 집안의 여인들은 세시 의복 장만하고 무명 명주 끊어 내어 온갖 무색 들여 내니 자주 보라 송화색에 청화 갈매 옥색이다 => 색채 이미지 사용, 열거법 일변으로 다듬으며 일변으로 지어 내니 상자에도 가득하고 횃대에도 걸었도다 => 세시 의복을 장만하는 여인들의 모습을 보여줌 입을 것 그만하고 음식 장만하오리라 => 옷 만들기에서 음식 만들기로 전환 떡쌀은 몇 말이며 술쌀은 몇 말인고 콩 갈아 두부하고 메밀쌀 만두 빚소 세육은 계를 믿고 북어는 장에 사서.. 농가월령가-정학유 1. 한 해 동안 힘써야 할 농사일과 철마다 알아 두어야 할 풍속 및 예의 범절 등을 월령체로 기록 한 작품. 다양한 농사 내용과 세시 풍속 등이 광범위하게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농업 기술을 음 률에 맞추어 흥겹게 노래로 부를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농업 기술의 보급상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민속학 연구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조선 후기 농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실학 의 태도를 짐작할 수 있다. 2.그러나 농민이 그 스스로의 생활을 노래한 것이 아니라는 점과 너무도 교훈적인 것이 많다는 점 이 아쉽다. 즉, 농촌 현실을 사실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지켜야 할 예의 범절이나 풍속을 중심으로 노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술자는 지시와 교훈을 내리는 입장에 서 있는 인물이다. 절기 소개는 감탄형 종결어.. 이세보 농부가 해설 좌수(左手)의 잡은 춘광(春光) 우수(右手)로 옴겨 내어 왼손에 잡은 봄빛(여기서는 모종의 비유) 오른 손으로 옮겨내어 농부가 흥을 계워 수답(水畓)의 이종(移種)하니 농부가 흥을 내며 (모판에 있던 것을) 논에다 심으니 아마도 성세 낙민(聖世樂民)은 이뿐인가 아마도 태평성대에 즐거운 백성들은 이들뿐인가 하노라 초운(初耘) 재운(再耘) 풀 맬 적의 저 농부 수고한다 첫 김매기, 두 번 째 김매기 할 때에 농부들 수고한다 립 쓰고 호미 들고 상평(上坪) 하평(下坪) 분주하다 사립(삿갓) 쓰고 호미 들고 위아래 들로 바쁘게 다니며 일하는구나 아마도 실시(失時)하면 일 년 생애 허사(虛事)인가 아마도 때를 놓치면 일년 농사가 허사가 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근고(勤苦)하여 심은 오곡(五穀) 날 가물어 근심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