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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국어

수능특강-오백 년 도읍지를 정리 길재 ​ 오백 년(五百年) 도읍지(都邑地)를 필마(匹馬)로 도라드니 오백 년 도읍지=> 여기선 고려의 수도를 가르킴 필마=>벼슬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 타는 말 ​ 산천(山川)은 의구(依舊)한되 인걸(人傑)은 간 듸 업다 =>산천은 옛 모습 그대로나 옛 뛰어난 인물들은 없다. =>자연과 인간사의 대비가 느껴진다, 대구법을 사용하였다. 인걸=> 고려의 유신들 ​ 어즈버, 태평연월(太平烟月)이 꿈이런가 하노라 =>아아, 태평한 시절이 한낱 꿈인가 하노라 ​ 고려 왕조의 멸망을 슬퍼함(세상살이의 무상함 과 망국의 한) ∙정서-맥수지탄(麥秀之嘆) ∙화자의 정서를 집약하는 시어 : 꿈 ​ ∙대구, 대조법 산천 의구한되 ↔ 인걸 간듸업다 변하지 않음 변함 ▶조선 건국 이후 고려의 유신들은 나라의 멸망을 슬퍼 하..
수능특강-안민가 정리 충담사 ​ (임금께서) 임금[君]은 아비요 신하[臣]는 사랑하는 어미요, 백성[民]은 어리석은 아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백성이 (임금의) ​사랑을 알 것입니다. =>사랑은 백성을 다스리는 핵심. =>1-4행(기) : 가족 관계에 비유된 군, 신, 민의 도리(위정자의 선정)(‘임금’을 아버지, ‘신하’를 어머니, ‘백성’을 어린 아이로 비유하여, 위정자들이 백성을 자신의 자식을 양육하는 것처럼 사랑으로 보살펴야 백성들이 위정자의 사랑을 알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꾸물대면서 살(주어진 여건에 순응하는) 물생(백성, 대중)들 이를 먹여 다스릴 것입니다. *(백성들이) 이 땅(신라)을 버리고 어디로 가겠는가 한다면 =>백성들이 미련없이 이 땅을 버리고 외방으로 떠나간다면 왕은 그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는 의미. ..
수능특강-원왕생가 정리 원왕생가 - 광덕 신라 문무왕 때 광덕이라는 스님이 '달'을 서방 정토의 사자로 비유하여 그 곳에 귀의하고자 하는 소원을 읊은 노래이다. ​ 달이 어째서 => 달 : 화자의 소원을 전달하는 존재 ​ 서방까지 가시겠습니까 => 서방: 극락세계 ​ 무량수불 전에 ​ 보고의 말씀 빠짐없이 사뢰소서 ​ 1~4행 : '달'이라는 중개 대상에게, 아미타불에게 자신의 뜻을 전해 달라고 청원하고 있다. ​ 서원 깊으신 부처님을 우러러 바라보며 => 맹세 깊으신 부처님께 우러러 ​ 두 손 곧추 모아 => 합장하는 자세, 소원의 간절함을 나타냄. ​ 원왕생 원왕생 => 극락세계에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마음 ​ 그리는 이 있따 사뢰소서 ​ 5~8행 : 자신의 염원이 서방정토로 왕생하는 데 있음을 합장의 자세로 말하고 있다..
수능특강-구지가 정리 1. 집단의 활동이나 의식(儀式)과 관련된 측면이 많아 의식요, 노동요의 성격을 다분히 지니고 있 다. 즉, 집단 가무의 형태로 존재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2. 고대 가요는 설화 속에 삽입되어 전한다. 이는 고대 가요가 서사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한 부 분이었음을 나타낸다. 그래서 배경 설화의 도움이 없으면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3. 집단적, 서사적인 내용에서 개인적이고 서정적인 시가로 발전하였다. 5. 가요는 전하지 않고 배경 설화만 전하는 것이 많다. ♤♤♤♤♤♤♤♤♤♤♤♤♤♤♤♤♤♤♤♤♤♤♤♤♤♤♤♤♤♤♤♤♤♤♤♤♤♤♤♤♤♤♤♤♤♤♤♤♤♤♤♤♤♤♤♤♤ 구 지 가(龜旨歌) 龜何龜何(구하구하) 首其現也(수기현야) 若不現也(약불현야) 燔灼而喫也(번작이끽야)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 내밀..
외래어 표기법과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1. 외래어 표기법 => 외래어를 한글로 적는 방식을 정해 놓은 규칙 1) 외래어 표기의 기본 원칙 제1항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 자모만 적는다. => 현용 24자모는 자음 14개, 모음 10개의 기본 자모를 말한다. => 국어에 없는 외국어 소리를 적기 위해 다른 문자를 만들지 않는다. 제2항 외래어의 1음운은 원칙적으로 1기호로 적는다. =>패밀리, 필름, 파이팅, 프리킥, 프라이, 필터 f의 경우 ㅍ, ㅎ으로 소리 날 수 있지만 ㅍ만 쓴다. 제3항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초콜릳x 초콜릿 o, 라켇x 라켓o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gas 가스(까스x) gasoline 가솔린(까솔린x) 제5항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
선상탄-박인로 선상탄(船上嘆) 박인로 작품 해제 작자가 임진왜란 후, 통주사(統舟師)로 부산에 와서, 왜적인 물러갔으나 태평 시대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우국충정을 노래한 작품이다. ‘선상탄’이 창작된 시기인 1605년은 우리 민족이 참혹한 피해를 입은 전란인 임진왜란이 종료된 지 7년밖에 지나지 않은 해로서, 악화된 대일 감정이 지속되고 있던 때이다. 문화 민족의 자부심에 상처를 입힌 왜적에 대한 적개심과 연군(戀君)의 정, 그리고 태평성대에 대한 간절한 희구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이 작품은 가사가 개인의 서정이나 사상의 표출만이 아니라,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려는 민족적 정서를 대변할 수도 있는 문학 양식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늘고 病(병)든 몸을 舟師(주사)로 보실, 乙巳(을사) 삼하(三夏)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