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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국어

중세 국어의 문법적 특징과 정리 1.국어사의 시대 구분 고대 국어 -> 중세 국어 -> 근대 국어 -> 현대 국어 ↑ ↑ ↑ ①고려건국 ②임진왜란 ③갑오개혁(1894) ①신라의 삼국 통일로 경주 지방의 말을 중심으로 통일됨-현대 국어의 근간이 됨. 그러나 고려의 건국으로 중앙어가 이동(경주 중심어->개성 중심어) ②고려 건국과 함께 중세국어 시작됨. ‘훈민정음’ 창제를 기점으로 ‘전기 중세국어’와 ‘후기 중세국어로 나눔. 조선 개국은 중앙어의 변동을 가져오지 않음. 2.표기상의 특징 (1)‘ㆆ, ㅸ, ㅿ, ㆁ, ㆍ’사용 음운 소멸시기 변천과정 ㆆ(여린 히읗) 세조 이후(15세기 중엽) 소멸 ㅸ(순경음 비읍) 세조 이후(15세기 중엽) ㅂ>ㅸ>오/우/φ 예)돕아->도ᄫᅡ>도와 ㆅ(쌍히읗) 세조 이후(15세기 중엽) ㆅ>ㅋ, ㅆ 예)ᅘᅧ다..
중세국어 문법 세종어제 훈민정음 문법 정리 중세국어 세종어제 훈민정음에서 보이는 문법에 대해 정리를 해봅시다. 어쩔 수 없이 캡처를 했습니다. 원본이 필요하신 분은 댓글에 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천재 박 정지용 - 향수 정리 및 해제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 공감각적 표현, 청각의 시각화 => 시에 나타난 공감각적 표현을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킴.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후렴구의 기능: 연 구분 및 시 전체에 통일성 부여, 운율 형성, 그리움의 정서 환기 1연: 평화롭고 여유가 느껴지는 고향의 모습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 계절적 배경, 시간이 흐름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 공감각적 표현, 청각의 시각화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 늙은 아버지의 피곤한 모습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2연: 겨울밤의 정경과 늙으신 아버지의 고단한 모습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 이상 세계, 아름다운 꿈과 소망 함부로 ..
공무도하가 정리 및 해석 공무도하가 - 백수 광부의 아내 ​ 임아 그 물을 건너지 마오. 公無渡河 임:남편, 물:중심소재=> 이별, 슬픔, 단절, 사랑 등이 담겨 있음. => 임을 만류함. ​ 임은 끝내 그 물을 건너셨네. 公竟渡河 => 임이 떠남.(이별) ​ 물에 빠져 돌아가시니 墮河而死 => 임의 죽음 ​ 가신 임을 어이할꼬. 當奈公何 => 화자의 체념적 어투 =>임과의 이별에 대한 슬픔과 체념 ​ ​ 한자 풀이 •公(상대 높임 공) : 그대, 당신, 임 •無(없을 무) : ‘말다’의 뜻으로, 금지의 명령을 나타냄. •渡(건널 도) : 건너다 •河(물 하) : 물 •竟(마침내 경) : 끝내. 마침내 •墮(떨어질 타) : 흽쓸리다. 떨어지다 •而(말 이을 이) : 접속사로 ‘그리하여’의 의미 •當(마땅 당) : 마땅히 •奈(어..
박인로 - 독락당 정리 및 해제 독락당 - 박인로 [핵심정리] 연대 : 광해군 11년(1619) 작자 : 박인로 형식 : 3음보 혹은 4음보를 1행으로 하여 총 123행 최장편 가사 주제 : ① 독락당을 찾아가 이언적을 사모하는 심회와 주변 경치를 읊음. ② 이언적의 유지를 흠모하고 선현(先賢)의 풍모를 기리는 정 출전 : '노계집'권 3 특징: 공간의 이동에 따라 시상 전개, 예찬 한자 성어를 활용해 대상을 예찬 중국 고사를 활용해 대상을 예찬 다양한 표현기법 활용 [이해와 감상] 이 작품은 노계 박인로(1561∼1642)가 만년에 회재 이언적(1491∼1553)이 살던 경주 옥산의 독락당을 찾아갔을 때인 광해 11년(1619)에 지은 모현가사이다. 내용은 늙은 몸으로 독락당에 찾아가서 회재 선생의 모습을 생각하며, 그곳의 뛰어나게 ..
천양희-마음의 수수밭 천양희 마음의 수수밭 마음이 또 수수밭을 지난다. 머위 잎 몇 장 더 얹어 ⤷화자의 내면(쉬지 않고 흔들리는 마음 상태)을 의미 ⤷더욱 혼란스러워짐. 뒤란으로 간다. 저녁만큼 저문 것이 여기 또 있다 ⤷화자의 나이를 짐작케 하는 말 개밥바라기별이 ⤷저녁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 내 눈보다 먼저 땅을 들여다본다. ⤷하강 아미지. 화자의 어두운 내면과 동일한 이미지 세상을 내려놓고는 길 한 쪽도 볼 수 없다 ⤷새로움을 시작하기에는 늦은 상태, 즉 희망이 없는 삶의 나이 논둑길 너머 길 끝에는 보리밭이 있고 ⤷생의 마지막 지점(?) 보릿고개를 넘은 세월이 있다 ⤷ 가난했던 어린 시절 / 보릿고개 : 지난날, 묵은 곡식은 다 떨어지고 보리는 아직 여물지 않아 농가 생활에서 가장 살기 어려운 음력 4-5월을 이..
저문 강에 삽을 씻고-정희성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삽: 노동자의 생계 수단 저문 강에 삽을 씻는 행위: 하루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갈 준비를 함.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우리의 삶의 흐르는 물과 같다는 의미, 즉 노동자의 삶의 흐르는 물처럼 계속 흐르므로 힘든 삶이 반복된다고 할 수 있음. 뿐이랴: 설의법, 같아서: 직유법 우리가 저와 같아서 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 하루 일을 마치며 하루의 고단함이나 서러움도 같이 버림. 거기 슬픔도 퍼다 버린다 일이 끝나 저물어 스스로 깊어가는 강을 보며 1,2행에서 ‘강’을 ‘노동자의 삶’과 같다고 했으니 스스로 깊어가는 강은 깊어가는 삶의 애환으로 해석할 수 있음. 쭈그려 앉아 담배나 피우고 담배 한 개비로 마음을 달래고 집에 돌아감→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고 체념적인 태도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식민지 상황 인식 ⤷주권상실의 국토(대유법) ⤷‘광복’ 상징 ⤷설의적 염원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희망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희망찬 자유의 현장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 현실과 다른 역설적 상황을 인식 ⤷가리마의 사투리 ⤷향토적 시어 ⤷몽환적 심정으로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침묵을 강요당한 국토(의인법, 돈호법, 대유법) 내 맘에는 나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나와 국토와의 일체감(영탄법)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 다오. ⤷네 = 국토 ⤷주권 상실의 현실을 알고도 침묵해야만 하는 것에 대한 자조적 심정 바람은 내 귀에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