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특강 문학 제비가 정리 및 해제
수능특강 문학 제비가 정리 및 해제
만첩산중 늙은 범 살진 암캐를 물어다 놓고 에 -- 어르고 노닌다
=> 겹겹이 둘러싸인 깊은 산속
광품의 낙엽처럼 벽허 둥둥 떠나간다
=> 떠나가는 주체는 비둘기임, 비둘기를 비유적으로 표현
일락서산 해는 뚝 떨어져 월출동령에 달이 솟네
=> 해가 서산으로 떨어짐, 달이 동쪽에서 뜸
=> 의미의 중첩
만리장천에 울고 가는 저 기러기
=> 쓸쓸한 정서가 느껴짐
제비를 후리러 나간다 제비를 후리러 나간다
=> 흥부가 인용, 반복 행위 강조
복희씨 맺은 그물을 두루쳐 메고서 나간다
망탕산으로 나간다 우이여 어허어 어이고 저 제비 네 어디로 달아나노
=> 달아나는 제비에 대한 안타까움
백운을 박차며 흑운을 무릅쓰고 반공중에 높이 떠
=> 색채대비가 보임, 역동적인 제비의 모습이 보임
우이여 어허어 어이고 달아를 나느냐
내 집으로 훨훨 다 오너라
양류상에 앉은 꾀꼬리 제비만 여겨 후린다
=> 버드나무 위에 앉은 꾀꼬리를 제비인 줄 알고 잡는다.
=> 즉 제비를 잡고 싶은 마음의 간절함이 느껴짐.
아하 이에이 에헤이 에헤야 네 어디로 행하느냐
공산야월 달 밝은데 슬픈 소래 두견성
=> 시각적 심상, 청각적 심상 처량한 정서 유발
=> 감정이입의 대상, 화자의 외로운 정서를 드러냄
슬픈 소래 두견제 월도천심 야삼경에
=> 달이 하늘을 건너가는 깊은 밤
그 어느 낭군이 날 찾아오리
=> 외로움, 그리움의 정서
울림비조 뭇 새들은 농춘화답에 짝을 지어
쌍거쌍래 날아든다
=> 화자와 뭇새들의 대조
=> 화자는 혼자지만 새들은 짝을 이루고 다님, 정서 심화
말 잘하는 앵무새 춤 잘 추는 학 두루미
문채 좋은 공작 공기 적다 공기 뚜루루루루룩
숙궁 접동 스르라니 호반새 날아든다
기러기 훨훨 방울새 떨렁 다 날아들고
=> 다양한 새들의 나열
제비만 다 어디로 달아나노
=> 화자가 원하는 제비만 오지 않음
주제 : 새들의 다양한 모습과 정경
특징 : 여러 작품에서 구절들을 빌려 와 연결한 비유기적 구성을 가진다.
현재 시제의 평서형(‘-ㄴ다’)과 의문형(‘-노’, ‘-느냐’)을 사용한 종결 표현을 반복하여 운율감을 조성한다.
음성상징어와 여음구의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