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특강

수능특강 문학 제비가 정리 및 해제

수능국어연구소 2024. 3. 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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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문학 제비가 정리 및 해제

 

만첩산중 늙은 범 살진 암캐를 물어다 놓고 에 -- 어르고 노닌다

=> 겹겹이 둘러싸인 깊은 산속

 

광품의 낙엽처럼 벽허 둥둥 떠나간다

=> 떠나가는 주체는 비둘기임, 비둘기를 비유적으로 표현

 

일락서산 해는 뚝 떨어져 월출동령에 달이 솟네

=> 해가 서산으로 떨어짐, 달이 동쪽에서 뜸

=> 의미의 중첩

 

만리장천에 울고 가는 저 기러기

=> 쓸쓸한 정서가 느껴짐

 

제비를 후리러 나간다 제비를 후리러 나간다

=> 흥부가 인용, 반복 행위 강조

 

복희씨 맺은 그물을 두루쳐 메고서 나간다

망탕산으로 나간다 우이여 어허어 어이고 저 제비 네 어디로 달아나노

=> 달아나는 제비에 대한 안타까움

 

백운박차며 흑운을 무릅쓰고 반공중에 높이 떠

=> 색채대비가 보임, 역동적인 제비의 모습이 보임

 

우이여 어허어 어이고 달아를 나느냐

내 집으로 훨훨 다 오너라

양류상에 앉은 꾀꼬리 제비만 여겨 후린다

=> 버드나무 위에 앉은 꾀꼬리를 제비인 줄 알고 잡는다.

=> 즉 제비를 잡고 싶은 마음의 간절함이 느껴짐.

 

아하 이에이 에헤이 에헤야 네 어디로 행하느냐

공산야월 달 밝은데 슬픈 소래 두견성

=> 시각적 심상, 청각적 심상 처량한 정서 유발

=> 감정이입의 대상, 화자의 외로운 정서를 드러냄

 

슬픈 소래 두견제 월도천심 야삼경

=> 달이 하늘을 건너가는 깊은 밤

 

그 어느 낭군이 날 찾아오리

=> 외로움, 그리움의 정서

 

울림비조 뭇 새들은 농춘화답에 짝을 지어

쌍거쌍래 날아든다

=> 화자와 뭇새들의 대조 

=> 화자는 혼자지만 새들은 짝을 이루고 다님, 정서 심화

 

말 잘하는 앵무새 춤 잘 추는 학 두루미

문채 좋은 공작 공기 적다 공기 뚜루루루루룩

숙궁 접동 스르라니 호반새 날아든다

기러기 훨훨 방울새 떨렁 다 날아들고

=> 다양한 새들의 나열

 

제비만 다 어디로 달아나노

=> 화자가 원하는 제비만 오지 않음

 

주제 : 새들의 다양한 모습과 정경

특징 : 여러 작품에서 구절들을 빌려 와 연결한 비유기적 구성을 가진다.

현재 시제의 평서형(‘-ㄴ다’)과 의문형(‘-’, ‘-느냐’)을 사용한 종결 표현을 반복하여 운율감을 조성한다.

음성상징어와 여음구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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