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어 정리

먼지잼 : 명사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옴.

도둑눈 : 명사 밤사이에 사람들이 모르게 내린 눈.

개부심 : 명사 장마로 큰물이 난 뒤,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퍼붓는 비가 명개를 부시어 냄. 또는 그 비.

숫눈길 : 명사 눈이 와서 쌓인 뒤에 아직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길.

장맞이 : 명사 사람을 만나려고 길목을 지키고 기다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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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붓하다 : 형 조금 무게가 적은 듯하다.

다붓하다 : 형 조용하고 호젓하다.

마뜩하다 : 형 제법 마음에 들 만하다.

스스럽다 : 형 서로 사귀는 정분이 두텁지 않아 조심스럽다.

반지랍다 : 형 기름기나 물기 따위가 묻어서 윤이 나고 매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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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누름 : 명 보리가 누렇게 익는 철.

배동바지 : 명 벼, 보리 따위의 이삭이 나오려고 대가 불룩해질 무렵.

나무말미 : 명 장마 기간 중에 날이 잠깐 개어 풋나무를 말릴 만한 겨를.

들마 : 명 가게 문을 닫을 무렵.

산꼬대 : 명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짐. 또는 그런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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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롬하다 : 형 젖거나 서려 있는 모습이 가지런하고 차분하다.

옹골지다 : 형 실속이 있게 속이 꽉 차 있다.

심드렁하다 : 형 마음에 탐탁하지 아니하여 관심이 거의 없다.

스산하다 : 형 1)몹시 어수선하고 쓸쓸하다. 2) 날씨가 흐리고 으스스하다.

선득하다 : 형 갑자기 서늘한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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